이번 캠프는 개천절 연휴로 괴짜 대장 친구 부부와 캠프를 가족과 함께 캠핑으로 안내해 준 고마운 지인+누군가와 함께 가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였다.이번 캠핑장은 고성 봉수대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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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미탁이 빨리 지나갔다고 마음 놓고 취소하지 않고 함께 하기로 결정 대신 천천히 가기로 했다.쇼핑하러. 데크팩을 사러 왔다갔다 한 12시에 출발.#이건 …너무 늦은거 아냐 ;
수원에서 3시간이나 달리니 여름에 보였던 울산바위가 눈앞에 드러난 누군가가 그랬다.울산바위가 보이면 오는거야..
흐리멍덩해 보였지만 역시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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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트는 47번 안타깝게도…이전 1열석은 아니었지만, 틈으로 바다가 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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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 캠핑장은 모두 덱(+데크기 4m×5m) 첫 덱으로 자리매김할까봐 걱정했는데, 오징어팩 덕분에 피칭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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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바다만 보는 괴짜대장 부부와 함께였지만 밥 먹고 바다 보고 일어나자마자 바다 산책하고 바다 보고 커피 마시고 바다 보고 맥주 마시고 음~ 바다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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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 좋았으면 뷰가 더 환상적이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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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친구 부부 덕분에 아이들이 원하던 빔으로 영화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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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새벽부터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 텐트가 무너질까봐 밤을 꼬박 새우고 나니 바닷바람이 무서워. 뭐, 진심이야 우리 집 텐트 누르는 줄 알았지..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아침식사를 하고 텐트 철수 결정, 고생 고생 고생 고생 고생 고생 고생 같은 추억도 쌓고 경험도 쌓는다며 올해 캠프는 마무리할 것 같다.내년에는 막내 괴짜가 되었으니 조금은 여유롭게 캠핑을 할 수 있겠지.
캠핑장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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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사이트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편하지만 10시부터 퇴거시간 안내방송은 해주지 않았다.햄
47번 사이트 1박 45,000(비수기) 바다가 앞이니 GOOD 편의시설인 BAD 여름에 한번쯤 다시 방문하고 싶다 고성 캠핑장 고성 봉수대 야영장 봉수대 야영장 봉수대 야영장 바다가 보이는 야영장 바다가 눈앞 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