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건프라 -건담 덴드로비움 ‘R

오랜만에 뜬금없는 I’m your father 카테고리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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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컴퓨터 하드에서 발굴된(;;)사진들 중에 이것이 있었다. ​13년 전쯤 만들었던 반다이 건프라들. ​그중 HGUC 덴드로비움.​당시 13,000원에 오프매장에서 사서 정말 마지막으로 가열차게 만들었던 건프라가 아니었나 싶다.​가볍게 만들려고 샀던 것인데. 당시 유튜브에서 이볼브4 영상을 보고내가 할 수 있는 잔재주는 다 부려 봤던 것 같다. ㅎㅎ​아무런 계획 없이 생각나는 데로 이것저것 쪼금씩 만들었었는데, 마이크로 미사일 포드를 시작으로 컨테이너를 오픈하고 무기가 없이는 휑~ 한 것 같아 무기도 깎아 만들고… etc.​그렇게 완성된 덴드로비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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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완성 사진.​한 달 정도 시간 날 때마다 만들면서 완성하기까지처음으로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봤던 작업이었다.​세월이 흘러 지금 사진을 다시 찾아보니참 없는 재료들로 궁색하게 만들었었구나 싶다.​적당한 재료를 구입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남은 런너나 플라스틱 PP포장 같은 재활용(..)재료들을 써서 만든..재활용 모델이었다. ㅎㅎㅎ​사진도 딱 13년 전 똑딱이 디카 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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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할 수 있었던 최대한을 해보자..라는생각으로 만들었던 것 같다..;다시는 이렇게 또 못할 작업이었음.​광섬유라는 재료를 건프라 제작에 많이 쓰지 않았던 시절인데건축 모형에 썼던 기억이 나서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봤었다.​바로 밑에 GP03의 눈이나게베라의 모노아이에불이 들어오게 했던 것과 같은 효과가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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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의 HG 모델에는 재현되어 있지 않은무기 컨테이너의 개폐나 무기들의 자작도 해봤었다.​LED나 광섬유는 자기만족으로 했던 작업이었고그것보다는 무기 컨테이너 쪽을 구현하는데온 심혈을 기울였었는데LED 쪽이 더 관심을 받았었던 것 같다..; ㅎㅎ ​​이 녀석은 아직도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잘 보존되어장식장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음.​전력을 다해 만들었던 것이어서 애착이 있었는지 온전히 보관 되어 왔다.​​요즘은 LED나 광섬유 개조가 참 흔해졌고 실제로도 엄청난 작품들이 많아졌지만,​1/550 스케일 덴드로비움으로13년 전에는 나름… ^^;;​​http://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82/read/2130218?search_type=subject&search_key=gp03D

​지금은 사진도 액박이 되었다.. ㅎㅎ​이젠 눈이 침침해져서(ㅜㅜ)​다시는 이렇게 만들 수 없음..;​​Anyway..​​예전에 찍어둔 사진 때문에.​​오랜만에 회상에 잠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