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중성화수술: 암컷 강아지 자궁축농증 조기발견과 수술비용(사진주의) 확인해볼까요­

말 안 듣고 늘 괴롭히지만 뭐니뭐니해도 우리집 마스코트이자 사랑스러운 검은 개. 2015년생으로 빨리 만 4세 이상의 성견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서른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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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시바견 특유의 장난도 있어, 에너지 넘치고, 지금까지 건강상 있는 걱정을 끼친 적은 없습니다. 어느 날 엊그제 #자궁축농증 판정을 받고 수술까지 했습니다.

#자궁축농증 수술을 논하기 전에 애초에 #중성화 수술을 왜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자궁축농증의 극초기에 어떻게 발견했는지, 그리고 수술 과정과 비용에 대해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자궁축농증 초기 #자궁축농증 증상** 중간사진이 싫증나서 정보공유를 위해 보시지 않으시면 굳이 스크롤을 내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먼저 우리집 개는 겉보기에는 저래도 암컷(!) 성견입니다.보통#펫, 중성화는 성견이 된 신호이다 첫 생리 후 1~2세 사이에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4세까지 미룬 것은 이 수술에 대한 논의가 상당하는 때문에 고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애견중성화 #중성화찬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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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이유견의 중성화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무래도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주류입니다. 개는 발정기가 올 때마다 감염에 약해지고, 암컷의 경우는 실제로 임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생리 때마다 임신 상태와 비슷한 신체 호르몬의 변화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히 많고 수컷의 경우 전립선, 암컷의 경우 자궁과 유선 등 관련 기관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므로 사전 예방 차원에서 미리 시술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찬성론의 입장입니다.#중성화 반대인 반면 반려견의 중성화를 반대하는 입장도 대립합니다. 비윤리적인 인간중심의 결정이라는 단순한 주장 외에도 의학적 소견을 뒷받침하는 반대론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장 힘을 받고 있는 반대론자는 미국 수의사#닥터 베커이지만 과거 자신이 중성화 수술을 한 1세 전후의 어린 애완 동물들을 봐준 결과 그들이 나이 든 만큼 다른 호르몬 기관(부신, 갑상선 등)에 무리가 오면서 호르몬의 실조 및 내분비 질환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외에도 지나치게 빠른 애견의 중성화 수술은 성장판이 닫히는 시점에 영향을 주어 비수술 개체에 비해 큰 골격을 갖게 되는 이상행동을 보이는 장애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이해한 내용을 옮긴 것이므로,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s://namu.wiki/w/중성화 수술).

우선 저희가 보호자로서 애견의 중성화를 하지 않고 내버려두기로 한 것은 상당히 단순한 이유였습니다. 암컷이라서 중성화 수술이 (수컷에 비해)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 굳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시점에서 수술을 해야 하는지 의문. 어쩌면 나중에 경생의 파트너를 만날지도 모르지만,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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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겁을 낸다는 이유로 건강한 개를 쉽게 수술대에 올려놓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위에서 쓴 닥터베커의 주장을 접하면서 #중성화수술의 부작용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부작용이 있다는 점이 그냥 자연 그대로 살게 해주기로 결심하는 결정타가 된 것 같아요.

그 약 2주 전 처음으로 수상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생식기 부근에 쌓인 점액을 발견했는데 눈치가 좀 바뀌었습니다. 촛불처럼 탁한 하얀 점액이 묶여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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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는 매우 깔끔한 스타일이라서 항상 고양이 세수와 발 세수를 합니다. 생식기 부분도 계속 핥아 버리는 탓에 계속적으로 분비물이 나오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일단 좀 더 지켜보려고 했거든요.

4일전쯤, 그러니까 처음 증세를 발견하고 10일 후에 다시 한번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생식기 분비물을 발견했지만, 지난 번에 본 것과는 모습이 조금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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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점액이 아니라 맑은 점액으로 투명하지만 약간 붉은 빛을 띤 분홍색 점액이 바닥에 점점이 늘어서 있었습니다.몸을 좌우로 흔들거나 의자 위를 올라가려고 점프한 자리에는 특히 물방울 자국이 많이 나 있었습니다. 생식기 부분도 젖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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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데리고 가서 처음 증상을 이야기했을 때, 선생님은 생리를 의심했습니다. 사실 2개월 전에 생리가 끝난 상황이었지만 강아지로 이르면 2~3개월 후에 재차 생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복부 초음파의 결과 궤도인 난소에서는 볼 수 없는 응어리 등이 관찰됐으며 10일 전의 점액을 고려하면 이는 단순한 자궁 수종이라기보다#자궁 축농증으로 이행 중으로 추정된다 초기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이 좋게도 당일 저녁에 바로 수술이 잡혀 일사천리로 진행되더라구요.

결국 나의 개는 확률적 위험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4년 3개월의 차에 자궁 질환이 생기어 버린 사례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일반적으로 6~7세 사이에서 이 같은 생식기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우리도 초기에 찾아서 그래. 어느 2년 간과한다면 저 나이에 수술을 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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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관심을 갖지 않으면 #자궁축농증의 초기 증상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기본적으로 자궁축농증에는 #개방형과 #폐쇄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내출혈과 외출혈처럼 이해하시면 됩니다) 개방형의 경우 위에 올린 사진처럼 외부분비물이 나오는데, 이것도 초기에 발견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그 밖의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어 이상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폐쇄형의 경우 고름이나 물이 차갑지만 체외로 나가지 않고 심한 식욕 감퇴와 급성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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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자궁 축농증의 경우에도 평소의 컨디션이 100이라면 90정도로 열기가 좀 떨어지고 식욕도 조금은 감퇴하는데 이야기가 간단해서 알기 위해서는 상당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지금와서 읽어보니까, 딱 맞는 점이 있었는데요. 평소보다 식욕이 떨어지는 반면. 상대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점. 생리 후 2~3개월이 가장 감염에 취약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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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우리가 느낀 바로는 생식기 부분의 붓기가 빠지지 않는 점이 아주 이상했어요. 보통 생리 기간이 끝나면 크게 부어오른 엉덩이 쪽 생식기가 다시 작은 크기로 줄어드는데, 이번에는 그 크기가 훨씬 많이 부어 있었거든요. 애완동물의 자궁축농증이 의심되면 여러 가지를 잘 관찰해 주십시오.

우리는 갑자기 증상을 발견하고 동물병원을 방문, 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자궁 축농증 수술 시간은 약 1시간 반 걸렸어요. 동시에#자궁 축농증 수술 비용은 65만원이었습니다(후처로 요금 포함)​ 구체적으로 금액을 공개한 이유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너무 터무니없이 과잉진료를 하는 병원이 많은 것 같아서요. 제가다니는동물병원은원체과잉진료를안하면동네에서정말유명한선생님이운영하고계시기때문에저로서는충분히 납득이가는상황인데요. 굳이 필요 없는 항체 검사와 며칠간의 입원이 필요한지는 보호자께서 잘 생각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강동구동물병원 #고덕동동물병원 #동물병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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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컨디션이 나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늘린 수술이기 때문에, 개복하고 마취하고 있는 녀석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음, 하지만 질병 때문에 이미 피할 수 없었던 선택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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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가 풀리면 점점 통증이 느껴지는지 좀 숨이 차기도 하고, 복부 근육이 상해서 앉거나 엎드린 자세가 불편한지 주로 거북목처럼 목을 길게 하고 서 있었어요. 당일 식사는 무리입니다

수술 다음날 아침 간식과 음식을 섞어 조금만 줘봤는데 간식만 골라 먹어버렸네요. 전날 밤 7시에 수술 후 다음날 아침 9시 반경에 간식을 먹은 셈인데, 이 정도의 시간 속에 뭔가 먹는 아이들도 전체의 약 30%수준밖에 안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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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흔을 보면 하룻밤에 수술 후 잔여 분비물이 조금씩 부착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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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해서 어떻게든 편한 자세를 만들려고 애쓰는 검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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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서성거리며 어떻게든 쉬려고 하는군요. 먹은 것도 별로 없고 몸도 아프고 기운이 별로 없었는데 의사가 수술 후 24시간 후에는 80~90퍼센트원의 옷 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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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대로 조금 시간이 지나자 으깬 상태가 되어, 휴식도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수술 다음날 저녁부터는 밥도 많이먹고 간식두 많이먹어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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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을 권하는 병원도 많을 것 같은데, 저는 수술 후 4일간 통원 치료를 받고 항생제를 주사하기로 안내되었습니다. 통원 치료로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 좋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아픈 놈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집에 데려올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수술 2일 후에는 상처 부위의 소독 및 거즈 교환 수술 10일 후에는 실밥을 갖고 모든 과정을 종료합니다.아직 일주일 정도 더 고생해야 하지만 환생한 마음으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수고했어 우리 공등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