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 원전이 폭발했다 (김남길) 줄거리 결말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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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도라의 재혁(김남길)은 한별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하는 하청업체 직원이다.이곳에서 나고 자란 재혁이는 이 동네를 떠나고 싶다.그도 그럴 것이 아버지와 형을 동네 원자력발전소 때문에 잃었기 때문이다.아이러니하지만 가족을 잃은 원전을 위해 먹고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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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젊은 대통령 강석호(김명민)는 어느 날 비밀리에 원전 실태보고서를 받게 된다.낡은 원전에 대한 문제점을 알지만 이미 많은 시간이 흘러 문제를 바로잡고 싶지만 정치 베테랑 총리(이 경영)에 의해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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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마을에는 강력한 지진이 한꺼번에 지나가고 그로 인해 원전에 문제가 생긴다.누구보다 이 원전의 심각성을 잘 아는 병섭(정진영)은 당장 발전소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말한다.하지만 이런저런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그럴수없다는 관계자들..그런 그들이 너무나 답답한 느낌.그렇게 사고를 바로잡을 수 있는 골든타임은 지나가고 마침내 원전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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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이 터졌다는 소식은 모두가 상상하기도 싫은 현실을 마주하고, 대피에 따른 교통체증, 생필품 사재기 등으로 전국은 공황 상태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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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게 휘둘린 대통령은 정신을 차리고 감추기에 급급한 총리를 대신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대통령은 현장 책임자 평섭과 전화로 사고를 하나씩 수습해 나가는데…사용 후 핵연료 저장 수조에 금이 가고 냉각수가 떨어지고 있다는 보고를 듣게 된다.​액 농도의 방사능을 날려유출 수가 바닥에 고여 있고 작업을 해도 견딜 수 있는 것은 단 10분만.목숨을 걸고 들어가 작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쉽게 등장하지 않는다.이대로 핵연료의 냉각수가 바닥나, 공기중에 방사능은 유출되는 것인가.이하부터는 결말 부분에 해당되므로 원하지 않는 분은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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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량의 방사능에 피폭된 재혁과 친구들, 그리고 그 외의 하청업체 직원들은 자신들의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걸고 작업에 착수한다.핵연료 저장 수조 보수 작업을 해보려는데 높은 방사능 수치로 쓰러져 가는 사람들… 모두가 좌절하던 그때 재혁은 저장 수조를 보수하는 것이 아니라 바닥을 허물고 아래층에 그냥 넣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고안해 내고 이를 실행에 옮기게 된다.하지만 저장수조의 폭약 작업이나 입구를 막을 시간이 부족해 함께 진행해야 한다.”즉, 안에 사람이 있는 채로 입구를 막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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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폭발물을 다룰 줄 아는 재혁이 혼자 남게 돼 밖에서는 입구를 막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마지막으로 가족에게 전하는 영상을 남기고 떠나는 재혁.재혁의 희생으로 계획은 완수되고 핵연료는 안전하게 새 수조에 넣는다.이후 희생자를 기리는 장면과 함께 영화는 막을 내린다.영화 판도라는 우리가 흔히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접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인간에게 벌을 주려던 제우스가 신들에게 다양한 능력을 담아 인간인 에피메테우스에게 선물하게 된다.형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 선물을 거절하라지만 예쁜 판도라를 마다할 리 없다.에피메테우스의 집에는 온갖 것이 들어 있는 항아리가 있었는데, 이를 판도라가 열자 질병과 고통이 넘쳐 인류를 괴롭혔다.판도라는 급히 상자를 닫았지만 상자 끝에 남은 것은 희망이었다는 얘기.원전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바꾸는 데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그러나 원전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는 폭발과 함께 방사능이라는 재앙을 내뿜었습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재앙을 되돌리기도 쉽지 않다.영화에서는 재혁이 스스로 희생해 사고를 막게 됐지만 골치 아픈 아들 재혁이 모두의 희망으로 판도라의 상자에 갇힌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