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을 앞두고 다시 보면 명작 영화 트로이 후기 디렉터스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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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영화는 보고 나서 몇 년 후에 다시 보면 그 느낌이 정말 달라요. 저는 본 것을 가끔 보는 편인데 그때와는 감동이나 감상이 너무 달라서 다시 봤을 때의 감동이 더 큰 것 같습니다. 3월에 영화 ‘천일의 앤’을 보면서 헨리 8세에 나왔던 에릭 바나 때문에 그의 대표작 ‘트로이’ 영화를 다시 봐야겠어 ————————————————————————————————————————————————————- 이번 재개봉은 디렉터스 컷으로 33분이나 추가됐다고 합니다. 재개봉하면 가서 볼 생각이지만 혹시 상영관이 적으면 못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2004년판 영화를 다시 봤어요. 16년 전에 공개돼서 기억나는 부분도 있고 전혀 새로운 장면도 있었어요. 이미 보신 분들은 다시 한 번 그때 기억을 환기시켜드리고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이런 영화도 있었구나 해주세요。

영화 트로이 Troy 후기 디렉터스 컷 재개봉을 앞두고 다시 보니 명작이네.

기존 포스터에 골드 컬러를 추가한 포스터라고 합니다트로이의 주요 정보

개봉일: 2004.05.21 / 재개봉 2020.07.03 감독: 볼프강 페터젠 출연: 브래드 피트(아킬레우스 역), 에릭 바나(헥토르 역), 올랜도 볼룸(파리스 역), 다이안 크루거(헬레네 역), 브라이언 콕스(아가멤논 역), 숀 빈(오디세이우스 역), 브렌 크루거(헬로우스 헬레네스 테리어스), 브렌던 역(아가멤논 역), 브렌던(아가멤논 역), 피터 숀 빈(아내 역),

인간은 영원을 갈망한다.그래서 자문한다.삶의 흔적은 남는가.훗날의 사람들은 기억해 줄까.우리가 누구이고, 얼마나 용감하고, 또 얼마나 뜨겁게 사랑했는지… – 오프닝

스파르타와 트로이의 평화협정으로 스파르타에 잠시 머물던 트로이의 왕자 헥토르(에릭 바나)와 파리스. 메넬라오스의 왕비 헬레네(다이안 크루거)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파리스(올란도 볼룸)가 그녀를 사랑하여 몰래 트로이로 데려오자 아내를 빼앗긴 메넬라오스 왕이 오빠 아가멤논(미케네의 왕)에게 트로이를 치려고 부추기고. 아가멤논의 지휘로 그리스 연합군(군사 오만과 1000여 척한국의 이순신 장군에게는 오직 10척뿐이었는데…)이 트로이를 쳐들어가게 됩니다. 아가멤논은 동생의 복수를 겉으로 드러냈지만 실은 호시탐탐 트로이를 노렸으니 핑계가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트로이 전쟁에서 이긴 눈에는 그리스 최고의 용사 아킬레우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지만 자유분방하며 아가멤논을 왕으로 섬기지 않는 아킬레우스. 그를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해 오디세우스가 설득에 나서면서… 아가멤논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를 위해 참전’하라는 오디세우스 설득에 갈등하는 아킬레우스.

엄마의 예언… 트로이에 가면 영광이고 수천 년 동안 너의 이름이 화제가 될 거라고… 하지만 그곳에 가면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걸 예언합니다. 트로이에 가면 당신은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자네의 영광과 죽음은 한 몸이니까.

왜 날 쳐다봐요 그런 눈으로 보면 심쿵하잖아요:) 비록 칼을 들었지만^^;결국 트로이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지만, 그는 아가멤논과 반목하고 자신의 병사들에게 철수를 명령하는데… 그걸 뒤집는 상황이 생겨요. 그가 사랑하는 사촌인 페트로클로스가 자신의 갑옷을 입고 나가 (페트로가 아킬레우스라고 생각하고 병사들의 사기가 하늘을 찔렀지만) 트로이의 장군 헥토르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사촌동생의 장례식을 치른 그는 사촌동생의 복수를 하려고 헥토르와 둘만의 결투를 하게 되는데… 결과는 다들 아시죠? 헥토르도 용맹한 무장이었지만 아킬레우스는 버거운 상대였기 때문에 죽음에 이르고… 잔인하게도 헥토르를 마차에 묶은 채 자신의 진영으로 끌고 돌아와~

트로이 백성을 사랑하고 현명한 군주였던 프리아모스 왕은 늦은 밤 아킬레우스의 진영으로 찾아와 무릎을 꿇고 그의 손에 입을 맞춥니다. 아들 헥토르의 시체를 자기에게 달라고… 자식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이 어떤 것인지 말하면서 아들의 장례를 치르게 해달라는 거죠. 아버지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었던 장면 그에게 탄복한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시신을 수습하며 눈물을 흘리며(그는 왜 울었을까요?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기에 그랬을 것이다) 그리고 헥토르의 시신을 ‘곧 만나 세 친구’ 자신도 죽을 것을 알았기에 이런 말을 했겠죠?

결말은 다 아실 거예요 그리스군이 거대 목마를 이용하여 그들을 멸망시킨다는 것을… 트로이 목마는 오디세우스의 지혜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스군은 흑사병이 도는 척하며 철수한다고 소문이 나자 거대한 목마를 신들의 선물인 양 트로이성 앞에 두고 떠납니다. 트로이 목마 안에는 오디세우스를 비롯한 그리스군이 가득 숨어 있었는데 트로이인들은 그 목마를 성 안으로 들여보냅니다. 승리의 기쁨에 취한 채입니다. 파리스 왕자는 불태우자고 했는데…ㅠㅠ난공불락의 성이었던 트로이는 그렇게 허무하게 함락되고 맙니다.

트로이목마는 밖에서 들어온 요인에 의해 내부가 무너지는 것을 뜻하는 용어가 되었다고 해요.

우리 아킬레우스는 어떻게 된 거지? 파리스가 쏜 화살이 발뒤꿈치를 관통했고……………………………..

이 영화의 백미는 아무래도 헥토르와 아킬레우스의 결투겠지만 위 사진은 한 장이 아닌 두 장의 포스터로 그들의 결투를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어요.이 결투씬은 영화 역사상 최고의 결투씬 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대역 없이 찍은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브래드 피트와 에릭 버나가 몇 달에 걸친 피나는 훈련으로 멋진 결투 장면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특히 브래드 피트는 근육량을 꽤(10kg 정도일까?) 늘리곤 했어요. 이 장면에서 시나리오상 브래드 피트에게 주어진 문장은 단 한 줄로 아킬레우스, 신처럼 싸우다였어요. 이 한 문장을 가지고 우리 방형은 그렇게 멋진 장면을 만들어 냈단 말인가.

이 영화는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가 트로이 전쟁 신화를 주제로 쓴 대서사시 일리아스(10년에 걸친 그리스군의 트로이 공격 중 마지막 해 50일 동안 일어난 사건을 노래한 것으로 모두 1만5,693행이라고 합니다)를 바탕으로 제작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트로이 전쟁은 무려 10년간 계속됐지만 영화로는 몇 달을 그렸는데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깨어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의 아킬레우스 화보집.

그리스 신화를 알면 Troy 영화가 더 재밌어져요. 나는 그리스의 로마 신화를 너무 사랑해서 여러 번 읽었지만, 신들도 많고 내용이 방대하다 보니, 여러 번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알고 있던 것도 잊어버린다는 ㅜㅜ

아킬레우스의 어머니는 바다의 여신 테티스에서 인간 펠레우스와 결혼(이것도 사연이 많으니 궁금하신 분은 찾아보세요…)을 해서 아들 아킬레우스를 낳았습니다. 아킬레스건이라는 용어가 생긴 건 바로 이 아킬레스 때문인데 그의 어머니 테티스는 아킬레우스를 불사신시키기 위해 아킬레우스의 발뒤꿈치를 잡아 스틱스 강에 담갔다고 해요. 테티스가 쥐고 있던 아킬레우스의 발뒤꿈치는 이 신비한 물에 젖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그의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습니다ㅜㅜ영화에서도 파리스 왕자의 화살(독화살)이 그의 발뒤꿈치를 관통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물론 가슴에도 한 방 또 한 방(영화 암살에서 친일파 염석진 역을 맡은 이정재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화살에 맞지만.

이 영화 Troy는 신들의 이야기는 대폭 줄이고 인간 중심으로 그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내용과 다른 부분도 많았고 특히 아킬레우스를 너무 아름답게 그렸는데, 그래서 관람객에겐 더 매력 있는 영화가 됐는지도 몰라요. 아가멤논 왕은 매우 용맹스럽고 훌륭한 왕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권력욕이 하늘을 찌르는 음험한 왕으로 그렸는데, 그래야만 합니다. 길레수가 더 빛났을 거야~ 영화는 원작의 일리아스와 그리스신화는 다른 부분이 많다고 하던데(아킬레우스가 죽은 시점은 트로이성이 함락되기 전이고 그가 사랑했던 여인은 브리세이스가 아니라 헥토르의 여동생 폴릭세네였답니다. 또한 이 전쟁에 참가했을 당시 아킬레우스는 전쟁경험도 별로 없는 약관의 소년이었지만 영화에서는 불세출의 영웅으로 묘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아주 훌륭합니다. 2004년에 봤을 때는 그냥 브래드 피트의 섹시함에 빠져서 눈이 먼 것 같았고.. 다시 보니까 대단한 작품이었어요.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는…

브래드 피트는 플랜 B라는 제작사를 가지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 선구안이 좋은 그는 꽤 여러 작품을 히트시켰는데 트로이가 플랜 B의 첫 작품이었다고 합니다.”이 무비는 7만 5천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했고, 당시의 제작비는 무려 트로이성을 만드는데 12,240평!! 어마어마합니다.”

전쟁을 피하려고 결자해지측면에서 메넬라오스왕과 결투하기로 한 파리스왕자의 파리 얼굴… 걱정하는 헬레네…

용기는 있었지만 결투에서 패하지만, 살고 싶은 그는 형에게 매달리고ㅠㅠ결국 헥토르가 메넬라오스왕을 죽이고 다시 전쟁에 돌입.

트로이 영화는 #명대사 맛집이기도 합니다.

신은 변덕이야. 너무 믿지 마-헥토르.

남자들 세계에 평화는 없다.-아가멤논

트로이에 가면 당신은 돌아갈 수 없다. 너의 영광과 죽음은 한몸이니까 – 어머니 테티스

신은 인간을 질투한다. 인간에게는 죽음이라는 것이 있지만, 신에게는 없다. 인간들은 언제나 마지막 삶을 산다. 그래서 인생이 아름다운 거야- 아킬레스

내가 죽인 자들이 늘 꿈에 나타난다. 그들은 황천 건너편에 서서 나에게 손짓을 한다. 어서오세요, 형제여-아킬레우스가 사촌동생에게

인간은 가엾은 존재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지?아킬레우스가 사촌동생에게

병사들은 소모품일 뿐이다-아킬레우스

인간과 사자 사이에 약속은 없다.- 아킬레스

태어나서 너의 손에 죽는 순간까지 내가 사랑했던 아들이야-프리아모스

제 왕보다는 훨씬 존경합니다.-아킬레우스가 프리아모스 왕에게

피로 물든 내 인생에 넌 평화를 주었어아킬레우스가 죽어가면서 브리세이스에게…

때로는 굽히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오데세우스

세상 사람아 기억해 다오. 이 영웅의 시대를 인간은 허무하게 해왔지만 그 이름은 오래 남는 법기억해줘. 내가 헥토르와 한 시대를 살았다는 것을… 아킬레우스와 한 시대를 풍미했다는 것을… – 엔딩… 아킬레우스의 장례식에서 오디세우스

“갑옷을 입은 헥토르는 여기서 2004년 공개 때와 달리 다시 공개하는 디렉터스 컷(감독이 자신의 의도를 살리고 재편집한 영화)에 대해서 잠시 죽치고 보겠습니다. 1. 가장 달라진 점은 감독판 편집을 통해서 33분이라는 시간이 가세했대요(러닝 타임이 196분인데 여기에 33분을 더하면 무려 229분!!)2. 개막은 적막한 산 자락에서 주인 잃은 개가 슬픈 울음 소리를 낸다면(전쟁의 광기와 영화의 비극적인 분위기를 설정하라는)3. 헥토르와 오리 쟈쯔크스의 추가 결투 장면 추가 4. 영상미와 사운드 업그레이드, 전투 장면의 수위가 더 높아짐으로써 전쟁의 처참함을 더 잔인하게 표현 5. 오디쯔세우스의 이야기가 추가되고, 아킬레스가 전쟁에 참여하는 동기를 보다 확실하게 부여

이렇게 33분 이내에 많은 것이 추가된다고 합니다.이런 영화는 큰 스크린에서 보는 것이 옳습니다. 가급적 감독판의 재 공개 영화도 보지 않으면 안 됩니다.아, 다시 공개 시기를 알리지 않는다고. 위에 썼습니다? 7월 3일입니다.

디렉터스 컷 예고편입니다.”트로이 전쟁”에 승리하면 영원한 영광을 얻은 대신 죽음을 맞는다는 예언을 들은 그리스의 영웅. movie.naver.com이상입니다.감독판의 재 공개를 앞둔 영화 『 트로이 』을 다시 본 감상이었습니다.이제 작별합니다~

https://in.naver.com/jeje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