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거의 자취를 감춘 개봉 예정 일본영화들 _ 시국과 영화는 별개, 그럼에도 “NO, 아베!” ..

네이버 영화 섹션을 지루해서 훑어봤어요. 개봉 예정인 영화를 보니 확실히 일본 국적의 영화가 완전히 줄었어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본 영화 수입사는 개봉하는 것이 조금 꺼려질 수도 있겠지요. 9월에는 오 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1999년작만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직 9월이 되지 않아 개봉 예정작으로 뒤늦게 추가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일본 영화들이 움츄로 된 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 아니요, 사실 처음 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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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 제가 관심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마 김지은 감독의 영화 의 원작이 되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랑]이라는 작품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제가 잘 모르고 한 말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혹시 아시는 분은 꼭 코멘트에 수정을 요청해 주세요. 그런데 김지은 감독의 영화 늑대는 이제 언급조차 안 하시네요. 그만큼 많은 관객들의 실망이 컸겠지만 이렇게 없는 영화처럼 존재하기도 쉽지 않은데. 어쨋든 정말 내가 검색을 하고 본 이 시점에서 9월 개봉 예정작으로 보이는 일본 국적의 영화는 이 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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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에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뭐,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터워진 감독이기 때문에, 다시 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전작 ‘너의 이름은…’ 정말 좋아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박스 오피스 1,2위를 오르내리며 롱런 레이스에 돌입한 작품도 있답니다. 한달 남짓 남은 제24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등장한 후에 정식 공개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이것은 순수하게 저의 생각입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정치와 별개로 일본 작품과 관계자들을 모두 품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일본의 작태와는 별개로 빨리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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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아래로 가서 보니 12월에이라는 애니가 한개가 등록되어 있군요. 아직 스틸도 없고 그냥 이렇게 국내 포스터 하나만 공개가 되고요. 멜로 로맨스 장르가 추가되면서 두 남녀가 여름의 해변에서 즐겁게 러브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작품 같네요. 12월이 되면 이 시국이 조용해질까요? 저는 아닌 것 같아요. 시국과 영화는 별개로 생각해야 하는 건 맞는데요? 보기 싫다기보다는 그냥 걱정이 좀 먼저예요. 빨리 이 시국을 해결하고 한일관계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아베 총리의 진짜 어린 과거사에 대한 반성 한마디만 하면 될 텐데. 아니, 그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독일 총리는 잦은 홀로코스트에 대한 반성과 배상에 바쁜데.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자, 미래가 없다는 사실, 아베 총리는 반드시 깨달으십시오. 그나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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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는 왜 갑자기 10월에 공개 명단에 실리고 있나요? 이 7월에 개봉했으니 재개봉할 경우는 겨우 삼개월 만이야…”영화가 졸작이어서가 아니라 두번 다시 보기 싫은 영화라서, 좀 당황하기도 합니다. 수입사에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은데요.왜요? 후후후